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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금리 인상에 "미국 금리 1% 이하로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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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17 1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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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미국의 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세계에서 단연코 최고의 신용도를 가진 나라"라며 "미국의 금리는 1%이거나 그보다 낮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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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무역적자를 보는 모든 나라, 즉 대부분의 국가와 교역을 중단한다면 우리는 최소 연간 1조500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라며 "'적자'라는 표현은 '손실'을 우아하게 표현한 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세계 거의 모든 나라를 먹여 살리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다"며 "미국의 금리를 낮추라. 서둘러서!"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막대한 무역적자를 감수하면서 다른 나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만큼 미국이 높은 금리까지 부담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p 인상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이번 금리 인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연준이 내린 첫 금리 결정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요구해 왔다. 특히 자신이 지명한 워시 의장이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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